안녕하세요. 트렌드노트입니다.
한국 남자 골프 KPGA 투어에 그야말로 '장유빈 천하'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대세' 장유빈 선수가 무서운 집중력으로 역전극을 펼치며 2주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는데요.
2026년 6월 21일 강원도 춘천시 남춘천CC에서 막을 내린 KPGA 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장유빈 선수가 최종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통산 5승째를 기록함과 동시에 상금과 대상 포인트 선두까지 싹쓸이했는데요. 치열했던 마지막 라운드 명승부 현장 소식을 자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3타 차 뒤집은 대역전극, 4라운드 버디 6개 맹폭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6위로 최종 4라운드를 시작한 장유빈 선수의 몰아치기는 무서웠습니다.
장유빈 선수는 마지막 날 보기는 단 1개로 틀어막고, 버디를 무려 6개나 골라잡으며 5언더파 65타를 몰아쳤습니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장유빈 선수는 클럽하우스 선두로 먼저 경기를 마친 뒤 챔피언조 선수들의 결과를 기다렸는데요.
뒤이어 경기를 펼친 경쟁자들이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극적인 1타 차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반면, 투어 데뷔 16년 만에 생애 첫 승을 노리던 김민준 선수는 아쉽게 1타 차이로 준우승을 거두며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2. '어게인 2024' 복귀하자마자 제네시스 대상·상금 1위 독식
장유빈 선수는 지난주 'KPGA 클래식 with 아임비타'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이라는 기염을 토하며 통산 5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우승 상금 2억 6,000만 원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을 추가한 장유빈 선수는 시즌 누적 상금 5억 6,942만 원을 기록하며 상금 순위와 제네시스 포인트 모두 1위로 올라섰습니다.
사실 장유빈 선수는 지난 2024년 제네시스 대상을 비롯해 6관왕을 차지하며 국내 무대를 평정했던 선수였죠. 지난해 LIV 골프로 이적했다가 올 시즌 다시 KPGA 투어로 복귀했는데요. 복귀하자마자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왜 본인이 '국내 최강'인지를 완벽하게 입증해 냈습니다.
3. KPGA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최종 순위 결과
이번 대회는 KPGA 투어 주관으로 열렸지만 일본프로골프(JGTO) 소속 12명, 중국골프협회(CGA) 소속 10명 등 총 22명의 해외 타 투어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국제 대회 못지않은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대회 최종 상위권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순위 | 선수명 (소속) | 최종 합계 타수 | 비고 |
| 우승 🏆 | 장유빈 (한국) | 10언더파 274타 | 우승 상금 2억 6천만 원, 통산 5승 |
| 준우승 🥈 | 김민준 (한국) | 9언더파 275타 | 1타 차 아쉬운 준우승 |
| 공동 3위 🥉 | 이형준, 이상희, 배용준 (한국) | 7언더파 277타 | 챔피언조 우승 경쟁 타수 유지 |
| 공동 6위 | 타이가 세미카와 (일본), 천 구신 (중국) | 6언더파 278타 | 외국인 선수 중 최고 성적 |

글을 마치며
LIV 골프를 거쳐 올 시즌 KPGA 투어로 돌아온 장유빈 선수의 압도적인 맹활약을 보니, 올 시즌 남은 대회들에서 얼마나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지 골프 팬으로서 벌써부터 기대가 큽니다. 2주 연속 우승의 기세를 이어가 하반기 무대까지 싹쓸이할 수 있을지 계속해서 응원하며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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