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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벨기에 0-0 무승부, 사상 첫 월드컵 토너먼트 진출 진로 및 G조 순위

trendnote-1 2026. 6. 2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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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렌드노트입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연일 각 조의 이변과 명승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G조에서 전 세계 축구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대형 이변이 연출되었습니다. 바로 중동의 복병 이란이 FIFA 랭킹 9위의 강호 벨기에를 상대로 값진 무승부를 거둔 것인데요.

한국 시간으로 6월 22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이란과 벨기에가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이란은 적성국인 미국 땅에서 여러 제약을 이겨내고 사상 첫 월드컵 토너먼트 진출의 꿈을 한층 더 키우게 되었는데요. 벨기에를 꽁꽁 묶은 이란의 '늪 축구' 현장과 더불어 위기에 빠진 벨기에의 상황을 자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베이란반드 '야신 모드' 발동, 벨기에 황금세대를 묶다

객관적인 전력과 경기 수치상으로는 벨기에가 일방적으로 지배한 매치였습니다. 벨기에는 전반에만 슈팅 수 11-2로 앞섰고, 패스 성공 횟수는 이란보다 6배가량 많았을 정도로 이란을 거세게 몰아붙였습니다. 경기 첫 45분 중 36분 이상 공을 소유했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이란의 문전에는 철옹성 같은 골키퍼 알리레자 베이란반드가 버티고 있었습니다.

베이란반드 골키퍼를 중심으로 페널티박스 안에 많게는 7명까지 배치한 이란의 촘촘한 방어망은 벨기에에게 단 한 번의 골 세리머니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벨기에는 로멜루 루카쿠, 케빈 더브라위너 등 '황금세대' 주축 선수들의 선명한 노쇠화 기미에 더해, 핵심 공격수인 제레미 도쿠마저 호흡기 감염 증세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는 악재가 겹치며 답답한 무득점 침묵을 이어갔습니다.

2. 아쉬웠던 VAR 골 취소와 벨기에의 퇴장 변수

사실 이란 입장에서는 벨기에를 잡고 승점 3점을 온전히 챙길 수도 있었던 아쉬운 명승부였습니다. 후반전에 결정적인 공수 전환 국면이 연이어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 전반 25분 타레미의 골 취소: 주장 에산 하지사피가 약 32m 거리에서 찌른 절묘한 프리킥 패스를 메흐디 타레미가 왼발 슛으로 연결해 벨기에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번 대회 최고의 세트피스 골이 될 뻔했으나, 긴 비디오 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눈물을 삼켰습니다.
  • 후반 17분 벨기에 응고이 퇴장: 벨기에 센터백 나탕 응고이의 치명적인 백패스 실수를 타레미가 가로채 1대1 찬스를 맞이했습니다. 다급해진 응고이가 뒤에서 유니폼을 잡아당겨 넘어뜨렸고, 주심은 지체 없이 레드카드(퇴장)를 꺼내 들었습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이란은 후반 36분 사이드 에자톨라히의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포 등으로 벨기에를 몰아붙였지만, 벨기에의 수문장 티보 쿠르투아의 슈퍼 세이브에 막히며 결국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했습니다.

3. 2026 북중미 월드컵 G조 실시간 순위 현황 (2차전 진행 중)

양 팀 모두 1차전 무승부에 이어 2차전까지 비기며 대회 마수걸이 첫 승리를 최종 3차전으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현재 G조의 실시간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가 경기 수 승점 최근 경기 결과 (1차전 / 2차전) 최종 3차전 일정 (한국시간)
🇳🇱 이란 2 2 1차전 무승부 / 2차전 0-0 무 (vs 벨기에) 6월 27일(토) 정오 vs 이집트
🇧🇪 벨기에 2 2 이집트전 1-1 무 / 2차전 0-0 무 (vs 이란) 6월 27일(토) 정오 vs 뉴질랜드

험난한 대회 준비 과정과 제약 속에서도 2무(승점 2점)를 기록한 이란은 오는 27일 정오에 열릴 이집트와의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사상 첫 월드컵 본선 토너먼트 진출 확정을 노립니다.

반면, 2경기 연속 필드골을 기록하지 못한 FIFA 랭킹 9위 벨기에는 2회 연속 월드컵 조기 탈락이라는 최악의 위기에 내몰렸습니다. 벨기에 역시 같은 시각 뉴질랜드를 상대로 배수의 진을 치고 북중미 대회 첫 승 사냥에 나설 예정입니다.

 

글을 마치며

미국과의 정치적 역학 관계와 여러 현지 제약 속에서도 소파이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관중들 앞에서 당당하게 강호 벨기에와 호각을 이룬 이란의 응집력이 매우 돋보인 한판이었습니다. 반면 벨기에는 황금세대의 마지막 불꽃을 태워야 하는 시점에 공격진의 무뎌진 발끝과 퇴장 악재가 겹치며 탈락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네요.

과연 이란이 이집트를 꺾고 그토록 염원하던 사상 첫 월드컵 토너먼트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다가오는 3차전 운명의 스케줄도 실시간으로 체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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